[나이트포커스] 4차 유행 우려 ↑ / YTN

2021-04-02 5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화상연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질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또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.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전국적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상입니다.

나이트포커스 오늘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결해서 관련 소식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교수님 안녕하십니까?

[천은미]
안녕하세요?


신규 확진자가 지금 몇 명인지 말씀드렸습니다. 558명, 사흘 연속으로 500명대가 나오고 있습니다. 비수도권에서도 지금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현재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?

[천은미]
수도권에서 시작된 이 감염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었습니다. 아마도 이것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고 또 다중이용시설이 시간 제한이 해지가 되면서 많은 분들을 통해서, 특히 젊은층을 통해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

앞으로 이러한 확산세는 새로운 방역수칙이 나오지 않으면 더 조금씩 확산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.


정부가 인식하는 것도 방역당국이기 때문에 중요할 텐데 4차 유행 초입일 수도 있다, 이렇게 분석하고 있어요. 동의하시는지요?

[천은미]
4차 유행이 되기는 조금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3차 대유행 때는 우리가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. 격리병상이라든지 의료진이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요양병원을 통해서 많은 확진자가 한 번에 나왔기 때문에 사망자가 많이 나왔습니다.

하지만 이번에는 확산세가 늘고는 있지만 병상이라든지 의료진이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우리가 다른 방역수칙을 동원해서 확진자 수를 잘 조절하면 4차 유행까지는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지금은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유행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사람들이 무증상 감염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정부가 시설별로 세심한 방역수칙을 지정해 주고 또 가정용 진단키트를 이용해서 스스로 무증상 감염자들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
지금 말씀해 주신 것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리고 지금 정부의 파악이 3차 대유행과는 다를 수 있다고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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